2006년 7월 23~24일(1박 2일)동안 가평의 패밀리아로 가족 캠핑을 다녀왔습니다.오랜만의 편안한 정신적(!)휴식을 가졌습니다. 저는 군에서 텐트 생활한 것 말고는 경험이 없고 저희 나머지 가족들은 전혀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라 고민도 약간 했지만 캠사의 캠핑 후기를 보니 일단 가고 볼 일~~ 일요일 오후 1시 30분에 출발 결정이 내려진 지라 가까운 곳 중에서 그나마 지리가 익숙한 가평 패밀리아로 정하고 출발했습니다. 이것 저것 준비하고 싣고 하니.. 출발 시각이 3시 30분.. 좀 늦게 출발하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남들 돌아올 시간에 출발하다니.. 하지만 교통 상황은 최상으로 집(마포구 성산동)에서 목적지까지 1시간 10분만에 도착했습니다. 일단 징조는 좋고... 텐트를 치는데 초보 티가 많이 나는 모양이던지 이웃(스카이님,노숙자님)분들이 여러 조언을 해주더군요. 자연에 나오면 마음이 넓어지는 것일까요. 글로나마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일요일 오후에 가서 월요일 오전에 오는 일정이라 한적하고 막힘이 없었습니다. 첫 캠핑을 즐거움을 나누는 몇 장의 사진을 첨부합니다. 아침에 지난주에 구입한 버팔로 헥사 타프를 쳐봤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습니다. 시원하고요. 색상은 백설표와 비슷합니다. 꼭 캠핑이 아니더라도 가족 행사때나 등등 야외에 나갈 때 준비해가면 좋을 듯 합니다. 특히 벌초때는 반드시 필요할 듯... 이번 캠핑에서 느낀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일찍 제 때 출발하자. 2. 아이스 박스는 필요하다. 3. 저녁에는 렌턴이 필요하다. 4. 침낭은 1인당 1개 이상은 필요하다. -> 인원 4인(어린이 2명, 어른 2명)에 하계 침낭 3개에 작은 담요 하나를 준비했는데 '아차!' 바닥에 까는 것을 생각 못한 겁니다. 침낭 하나를 펴서 텐트 바닥에 까니 침낭 2개와 작은 담요 하나가 남았지요. 사람은 4명인데.. 어찌 어찌 덥었는데.. 조금이라도 땡기면 다른 쪽에 문제가 생기더군요. 결국 새우잠을.. ^^; 5. 화...
I'm software developer. I have a dream to become like a lion. How I could become a lion is so simple. Me x Lion = Lion(Me). Lion(Me) should be clearly a kind of l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