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5월, 2009의 게시물 표시

누구도 풀 수 없었던 난제가 드디어..

제 나이 이제 40이 막 넘었으니 글쎄 사회, 역사적인 문제에 대해서 간단한 의견 정도는 내도 되는 나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제가 올해 들어 가장 깜짝 놀랄만한 소식을 하나 접했습니다. 진짜 이 문제의 해결은 아마 인류가 암을 정복한 다음에나 가능할까 싶었었는데 그간 제가 모르는 사이에 많은 진취적인 연구자들의 시도로 드디어 일단의 실마리를 발견했다는 것입니다. 그 극단 모순은 바로.. 짜장과 짬뽕의 관계입니다. 아마 이 곳까지 읽으신 분들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겠지요. "맞다" 고 맞짱구를 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혹은 시시하다고 느끼는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 생각 없는 사람과 생각 있는 사람. 삼각 팬티를 입은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 키가 170cm가 되는 사람 안 되는 사람. 이 두 가지로 나누기 놀이는 언제 해서 설득력과 함께 꽤 knowledgable한 인상을 줍니다. 왜 일까요? 가장 단순하니 이해하는 사람이 가장 많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명쾌하지요. 가끔 보면 토론 프로그램 같은 데에 나오신 분들 중에서도 이런 다소 이해하기는 쉽지만 논리적으로 헛점이 많은 근거를 대는 분들이 있습니다. 확률이 아무리 낮아도 있으면 있는 것이고 없으면 없다는 식이지요. 저도 가끔 넘어가기도 합니다만 요즘 부쩍 조심하려고 합니다. 왜냐고요? 이런 논리는 써먹고 실행하려고 하면 작동이 안되니 문제지요. 여러분도 조심하시고... 짜장과 짬뽕가 모순 관계는 첫째, 짜장과 짱뽕이 서로를 압도할 수는 없다는 사실, 둘째, 두 가지를 동시에 다 취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사실(양도 그렇지만 하나를 먼저 취하면 다른 하나의 향이 사라지는 현상이 근본입니다.), 셋째, 일단 하나를 선택하면 다른 하나에 엄청난 미련이 남는다는 사실. 저같은 경우에는 거의 매번 메뉴 선택 결과를 완전한 실패로 규정짓곤 합니다. 하지만 다른 하나를 선택해도 역시 마찬가지더군요. 마지막으로 도저히 서로 타협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서로 비빌 수도 없...

Software idea - flash

만약 정성하(Sungha Jung)의 음악을 하나의 소프트웨어 형태로 만들어서 사용(듣는 행위)한다면 .. 1. 신곡이 나올 때마다 소프트웨어에서 알려준다. 그냥 구입하면 되니 편하다. 2. 물론 I-Pod에 있는 기능일 것이다. 3. 하지만 소프트웨어로 만들면 음악 이외에도 다양한 켄텐츠도 같이 서비스할 수 있게 된다. 4. 사진, 콘서트 티켓, 웹 컨퍼런스, 실시간 채팅 등.. 일단 생각을 좀 더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