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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irst collage using Picasa

My first photo collage.






아침에 아이들과 skype을 하면서 캠으로 찍은 사진을 가지고 collage를 만들어 봤습니다. 물론 내가 클릭은 했지만 순수히 나의 작품으로 하기에는 다소 외부의 조력이 크다고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Picasa라는 좋은 이미지 툴을 사용해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collage 기능이 없었다면 아마 몇 곱절의 시간은 더 들었겠지요.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필히 접해보시길 권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다소 이러한 eye-popping한 새로운 기능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싫을 때가 있습니다. 왠지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남이 먼저 해놓은 느낌이랄까요. 내 가치가 이 소프트웨어의 기능으로 인해 다소 degradation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를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 불편한 편익" 쯤으로 부르면 될 듯 합니다.

예전에 AutoCAD가 없었을 때에는 자와 분도기를 이용하고 가늘고 정확한 선을 긋고 설계도를 만들어 가는 것이 건설 부분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다만 자를 대고 긋고 지우고 하는 과정은 소프트웨어와 프린터가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제도를 배우고 사용했던 분들의 그 노력과 시간은 어디로 갔을까요. 물론 그때의 빵과 휴식과 즐거움의 원천이 됐지만 그것만으로 보상이 다 되었다면 다소 불만입니다.



혹시 AutoCAD라는 문명의 이기가 그 많은 설계사들의 경험과 지식을 가치없게 만들어버리진 않았을까요? 그 경험과 지식을 갖추는데에 들어간 적게는 몇년에서 몇십년의 세월은 사회적으로 혹은 개인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일까요. 적어도 물질적인 측면에서만 보면 개인적으로는 그 경험과 지식으로부터 생겼던 수익은 많은 부분 줄어들 수 밖에 없었을 것이고 사회적으로는 다소 저렴하게 그 지식과 경험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그 당사자분의 인생에서는 어떤 의미로 영향을 미쳤을까요. 미래에 대한 불안, 자신에 대한 자부심의 추락, 다소의 분노 등이 생기진 않았을까요?


인류학적으로 혹은 사회학적으로 이런 현상이 사회 혹은 개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조사된 바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무엇이 현명한 대처일까 하는 문제는 현재 혼란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글쎄요. 크게 저항이나 적응이냐의 문제가 아닐까요.

저항에 무게를 둔다면 다소 험난한 길이 예상이 될 것이고 적용이라면 글쎄요. 생각하기가 갑자기 싫어집니다. 그 길도 편안해 보이지는 않군요. 왜냐구요?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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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ton Astros 경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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