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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irst wood works (My desk)

오랜만에 톱질을 해봤습니다. 예전에 중학교때에 책꽂이를 만들어 본 것이 마지막 톱질이었던가 싶네요. 톱질을 하면서 나무가 기대했던 것 보다 단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치 금속처럼 느껴지더군요.


아주 잘 재단하고 그에 맞는 공구가 필요한 재료라 느낍니다.

여기 제 책상을 보여드리죠.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약 170cm*72cm 의 크기입니다.

















오른쪽에 수납공간이 있고
















왼쪽에도 있습니다.






















괜찮지요?















이것은 제가 만든 테이블 램프입니다. 재료는 대나무 3개 + 램프 3개 + 기타 부재료 등.. 입니다. 생각보다 좀 출렁거려서 .. 다시 만들 예정입니다.


이 책상을 만들기 위해 여러 공구와 재료를 샀습니다. 다행이 원래 사려고 했던 책상(운송비 포함)의 예산 안쪽으로 정리가 되어 만족합니다.




좌측부터 사포 8장, 전동지그톱, 전동 드릴, 연장선, 클, 나무 드릴, 톱날(지그용), 대패, 드라이버 세트, 일반자, T자, 콤파스, 연필 등입니다.

나무는 11겹 Birch plywood 2장(4'*8')을 이용했습니다. 90달러

전체 약 380달러 정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 중 공구가 300달러 정도 였으니 이제 차분하게 본전 뽑을 생각입니다.

내일 칠을 할 생각인데.. 자료가 없네요. 그리고 테이블 램프 멋지게 만들고 싶은데.. 고민입니다.

역시 자료를 좀 찾아봐야지요.

일하며 오랜만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했습니다. 목공이 나와 맞는 일인가 하는 생각도 약간 했지만 직업으로 삼기에는 좀 늦었지요.

여하튼 가끔 좋은 작업을 좀 해서 작품 수를 좀 늘려볼 요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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